그릭요거트 한번 시켜보고 계속 주문해서 텅장된 이야기..

요거트맨

  • 오드리햅번(블루베리, 청포도, 코코넛, 그래놀라, 벌꿀) 4,200원
  • 꿀라망코(라즈베리, 망고, 코코넛, 벌꿀) 3,700원
  • 꿀바나나(바나나, 아몬드, 그래놀라, 벌꿀) 3,700원
  • 애기입맛(오레오, 코코넛, 그래놀라, 연유) 3,700원
  • 그린라이트(청포도, 오렌지, 피스타치오, 그래놀라, 벌꿀) 4,200원


나에게 제일 맛있었던 건 오드리햅번이랑 애기입맛
여러 메뉴들을 시켜보다가 나중에는 오드리햅번만 계속 시켰다. (애기입맛은 오레오가 있어서 죄책감이...)

요거트맨의 특징은 코코넛과 그래놀라가 너무 맛있당...ㅎㅎ (코코넛 정말 진리다.. 먹어봐주세요..)
배민으로 주문하면 서비스로 그래놀라도 약간 주시는데 아주 유용하게 먹고 있다.
다른 과일들은 호불호가 있는데 오드리햅번에 있는 블루베리랑 청포도는 호불호 없이 잘 어울리는 듯


배달로 시키다보니까 최소 주문 금액도 있고, 배송비도 있어서 한번에 3, 4개씩 시켜서 일주일동안 먹곤 한다.

꿀라망코는 다른 요거트 종류는 쓰는지 왠지 오드리햅번보다 크리미하다.
오드리햅번이 좀더 꾸덕한 편

여러 개 사놓고 며칠 지나서 먹다보니까 바나나는 색깔이 좀 변한다.
바나나 들어있는 걸 먼저 먹고 블루베리 종류를 나중에 먹으면 된다.


쥬씨

  • [이대] 그릭요거트 4,900원
  • [신촌] 셀프요거트 (샤인머스켓, 블루베리, 꿀) 4,500원
  • [신촌] 쾌변요거트 (바나나, 오트밀, 치아씨드, 아마씨드) 3,400원


쥬씨는 매장마다 파는 형태랑 가격이 다른 것 같다.
과일 파는 곳에서 그릭요거트라니... 너무 굿 아이디어...

이대점에서 팔던 그릭요거트 (지금은 안파는건지 배달앱에는 메뉴가 없어졌다 ㅠㅠ)
원래는 딸바주스 먹으려다가 여기 그릭요거트도 파네? 해서 시켜본 메뉴인데
어마어마한 양에 깜놀... 일반 주스 케이스에 과일로 꽉찰 정도로 담아주셨다.
딸기 큰 거 보소...

신촌점에서는 기본으로 구성된 메뉴로 파는 것도 있고, 내가 과일을 추가할 수도 있는 형태이다. (샤인머스켓 비싸지만 맛있다..!)
역시 양은 어마어마했고 요거트맨에서 서비스로 주신 그래놀라와 함께 먹었다.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쥬시 그릭요거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