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밥 종류를 먹고 싶었습니다. 전날에 튀긴 음식을 과하게 먹어서 튀기지 않은 음식을 찾았는데 많이 없더라구요. (돈까스 집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육첩 반상처럼 한상으로 파는 집을 발견하여 방문하였습니다. 2층 먹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이고기 (M 기준) 삼겹살반상 8,500원 제육반상 8,500원 숯불고기반상 9,500원 고추장 닭갈비반상 9,000원 쭈삼반상 9,500원 쭈꾸미반상 8,500원 저는 제육반상, 밥동생은 쭈삼반상을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제육볶음, 김치, 콩나물, 파채, 버섯, 소시지, 계란, 그리고 쌈채소입니다. 국은 된장국, 반찬은 쌈무입니다. 제육볶음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사이드 중에는 파채와 쌈무가 맘에 듭니다. 고기에 비계 부분도 꽤 있어서 부드럽습니다. 소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