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하면 곰탕이지요.

나주 현지인님과 곰탕 맛집을 찾았습니다.

검색해보면 하얀집이라는 곳이 유명한데, 이 집은 그 바로 옆에 있는 집입니다.

 

매장은 넓고 깨끗하며, 메뉴는 곰탕집답게 단순합니다.

나주는 여러 번 와봤지만 곰탕을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

 

나주곰탕 한옥집

  • 곰탕 9,000원
  • 수육곰탕 12,000원
  • 수육(300g) 30,000원

 

 

메뉴는 간단하게 곰탕과 수육입니다.

저희는 수육 곰탕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저 뒤에 허여멀건한건 도가니인가요? 이것도 처음 먹어봤는데 희안한 맛이더군요... 물컹물컹

 

 

 

김치는 배추, 깍두기 모두 잘 익어서 맛있더군요.

 

 

 

곰탕이 나왔습니다.

국은 맑은 스타일입니다.

 

 

 

고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들었습니다.

저에게 곰탕은 그냥 국물에 고기 몇 조각 올라가 있는 국인데

여기는 돼지국밥처럼 고기가 들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고기많고 저렴하고 반찬도 많이 주고 반찬도 맛있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