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차려 먹는 것은 꽤나 귀찮은 일이죠...
배달 음식으로 버티다가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고구마를 구입했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량이 많은 맛꾼푸드란 곳에서 주문했고, 3kg 사이즈는 중(60 ~ 100g)으로 선택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구워먹기
배송은 2일정도 걸렸습니다.
고구마 모양은 길쭉길쭉한 스타일이예요.
한끼에 1, 2개정도 먹으면 되겠네요. 그럼 총 몇일을 먹..
박스에 정보가 실려있습니다.
지금은 3월이니까 장기 저장 시기네요.
고구마는 보관이 어렵다는 사실을 전해줍니다. 저는 오늘 다 구워서 냉동보관할거라 괜찮습니다.
반대편 박스 날개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가 적혀있습니다.
오븐...이 없으므로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굽겠습니다.
고구마를 빡빡 씻어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넣어줍니다.
고구마 모양이 오돌토돌한 부분이 잘 없어서 씻기가 편하네요.
블로그 검색을 해보고 많은 분들이 하는 온도 200도에 20분으로 맞춰줬습니다.
이전에 경품으로 받은 에어프라이어를 버리고 새로 맞이한 아이입니다.
고구마 오는 날에 맞춰 같이 와줬네요. 🥰
생각보다 푹 익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아삭함이 있는 정도로 구워졌습니다.
저는 씹을 것 없이 스르르르르륵 녹는 고구마를 원했으므로 시간을 늘렸습니다.
저에게는 200도 30분 ~ 35분 정도가 적당하더군요.
35분 구웠더니 이렇게 촉촉히 구워졌네요. 치아 없이 먹기 가능합니다.
이렇게 3통을 구웠더니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차곡차곡 냉동실에 넣어두니 든든하군요.
이제 밥먹기 귀찮을 때 하나씩 데워 먹으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고구마는
- 모양은 길쭉길쭉 고르고 예쁨
- 썩은 것 없음
-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사이
- 200도 30분 ~ 35분이면 스르륵 녹는 식감
에어프라이어는
- 소음은 조용한 편, 하지만 타이머에 똑딱똑딱 소리 있음 (이 소리는 왜...)
- 첫 사용 몇 번은 쇠 냄새남
- 큰 용량 짱짱
'먹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을 담은 김치찌개 수지점 배달 (0) | 2020.04.12 |
---|---|
에어프라이어로 통삼겹을 구워먹자 (0) | 2020.04.05 |
BHC 수지신봉점 뿌링클 배달 (0) | 2020.03.24 |
목포 북소리 콩국수 맛집이지만 탕수육 짱 바삭😀 (0) | 2020.03.23 |
수지 테트리스찜닭 까만찜닭🍗 순살 점심으로 배달 (0) | 2020.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