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팥인절미, 망고요거트 1인 빙수

팥인절미 1인 빙수 먹었다가 괜찮아서 다음 날 이어서 또 먹은 포스팅
첫날은 밥친구와 국밥 거하게 먹고 후식으로 테이크아웃했다.

이디야 아현역점

• 팥인절미 1인빙수 5,400원
• 팥빙수 9,800원

꺼내보면 생각보다 작은데? 할 수 있는데 먹다보면 배부르다. 거의 꽉찬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
두번째 사진은 마우스랑 크기 비교 샷

여기는 연유를 다른 통에 담아주셔서 조절해가며 먹을 수 있었다.
넣기 전에도 충분히 달아서 간보면서 붓기 😎

예쁘게 사진만 찍고 실제 먹는 건 국그릇에 덜어서 먹었다.
빙수 그릇들은 항상 빙수에 비해 작아서 비비면 넘칠 듯....!

아이스크림이 많다보니까 비벼놓으면 비비빅같아서 완전 아빠 취향(비비빅돌이) 일 듯한 빙수
다음에 집가면 같이 먹으러 가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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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동생 만나서 이디야 빙수 겁나 맛있다 하니까 바로 나를 데리고 이디야에 갔다.
추진력 좋은 녀석...

이디야 마곡퀸즈파크점

• 팥인절미 1인 빙수 5,400원
• 망고요거트 1인 빙수 5,400원
• 망고 샤베트 빙수 10,800원

아직 안먹어봤던 망고 요거트까지....!
여기는 연유를 같이 부어서 나왔다. (윗부분을 보면 찰랑찰랑 잠겼다.)

망고는 설빙에 있는 망고 빙수처럼 망고 조각이 박혀있는 건 아니고 퓨레? 쨈?같은 게 둘러져 있는 느낌
나쁘진 않았지만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간 팥인절미에 비하면 조금 허전하다.
망고 요거트 안쪽에는 색깔이 예쁜 요거트 부분이 있는데 마치 그 빵빠레 아이스크림 아랫 부분처럼 상큼상큼 입가심 하기 좋았다.

팥인절미는 든든한 느낌
망고 요거트는 상큼해서 후식으로 입가심 느낌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