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께서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아빠 지인 분이 추천한 초밥집으로 갔는데
마침... 가게 이전을 하신다는 공고문과 텅빈 가게를 볼 수 있었다.
낙담하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직관적인 이름의 초밥집에 들어갔다.
남악 초밥 & 참치 전문점
- 남악 스페셜 초밥(10p) 20,000원
- 남악 특선 초밥(10p) 17,000원

이 집 좋았던 게 이 동네에서 드물게 룸이랑 칸막이로 되어있다!
코로나 시국에 좋은 실내 구조 흡족흡족

아빠 취향 광어, 장어
나의 취향 소고기, 연어
소맥과 함께 적절히 나눠 먹기

초밥도 괜찮은 편이고 같이 나오는 우동도 국물이 진하니 맛있었다.
무엇보다 가게 분위기가 술먹으면서 수다떨기 딱 좋당 ☺️

오랜만에 아빠랑 좋은 시간!
다음에 또 오자고 말하며 나서는데 그것이 다음 날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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