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밥친구와 밥먹고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을 발견했습니다.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전국에 몇 개 없어서 제 주변에 있었던 적도, 우연히 만난 적도 없었는데요.

그래서 더욱 반가웠던 매장이었습니다. :D

우연히 발견한지라 쇼핑하지는 않고 푸드코트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씩 먹었습니다.

이번 글은 창고형 대형 마트를 많이 안가본 사람의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구경한 후기입니다.
참고로 음식 사진만 있습니다. 🥰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푸드코트가 보입니다. 사람은 굉장히 많아서 비어있는 테이블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외에 일반 식당들이 모여있는 푸드코트도 옆에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앤티앤스 프레즐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코스트코 메뉴 구성과 비슷합니다.

피자, 베이크, 파스타에 짜장면, 리조또, 전복죽까지 있습니다. (그와중에 전복죽 저렴..)

나중에 방문에서 먹어보려고 잠시 검색을 했더니 파스타는 빠네, 피자와 베이크 브레드는 불고기가 맛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음 글에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죠. 😉

 

 

 

 

 

 

 

오른쪽 부분을 보면 음료 종류가 있습니다.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2,000원)이 눈에 띄었지만 배가 불러 아메리카노(1,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진을 못 찍었는데..

양은 버거집에서 파는 1,000원짜리 커피보다는 많고 일반 카페보다는 적습니다. 얼음도 많은 편입니다.

주문은 왼쪽 2개의 키오스크에서 하고 거기서 발행한 주문표(?)를 주방 쪽에 전달드리면 제조해주십니다.

 

 

 

 

 

 

 

키오스크 앞에 줄 서면서 알게된 이색(?) 메뉴들입니다.

짜장면은 멘보샤까지 올라가 있군요.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퀄리티가 궁금해집니다.

 

 

 

 

 

주방에 베이크 브레드가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군요.
베이크라는 음식은 코스트코에서 처음 접해보았는데 굉장히 촉촉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베이크도 기대되는군요.

 

 

 

 

위층에 피자도 보입니다.
1조각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사이즈입니다.

 

 

 

 

아마도 스콘인것 같습니다.
음료 코너에 아메리카노랑 묶어서 2,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메뉴는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 옆 벽에는 탄산음료 기계와 빨대 등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푸드코트를 지나 매장 내부의 식품 코너로 갑니다.
일반 이마트 베이커리에서 파는 빵, 케이크도 맛있어서 종종 사먹는데요. (생크림카스테라 맛있습니다. 🥖)
어떤 메뉴들이 더 있을지 기대되었습니다.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정말 맛있게 생겼는데 한번에 다 먹을까봐(ㅋㅋㅋㅋ) 못사는 빵들입니다.
여러 명이서 함께 모여 파티할 때나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살찌는 음식은 너무나도 맛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쿠키 세트입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무한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시지가 들어있는 빵도 있습니다.
소시지가 들어있는 데니쉬라니... 배운 분들이 많으십니다.

 

 

 

 

일반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볼 수 없는 머핀 크기입니다.
베이커리 코너는 보기만 해도 살이 찌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메인 요리를 이렇게도 파는군요.
집들이 음식으로 용이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국 종류 요리하는 걸 어려워하는데 반가운 제품이네요 :)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고기 조리 코너입니다.
저는 특히 훈제삼겹살을 좋아합니다. 에어 프라이어로 데워 먹으면 외식부럽지 않습니다.

 

 

 

 

닭다리와 치즈볼입니다.
치즈볼은 저희가 알고 있는 치즈볼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쇼핑하는 카트 대부분에 들어 있던 치킨 버켓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데 정말 큽니다. 들어있는 양이 몇 마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1마리는 아닙니다.
적어도 2마리 이상일 것 같습니다.

 

 

 

 
조리할 수 있는 고기들입니다.
양념따로 할 필요 없이 그냥 볶거나 구워서 먹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먹으면 며칠을 먹겠네요.

 

이렇게 짧게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먹을 것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구경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푸드코트에 식사하러 다시 가보고 싶네요. :D